"철원아, 훌륭한 불교문학 논문에는... 불교 용어가 하나도 안 나와야 한단다."
1999년의 봄과 여름 사이에
내 석사논문을 심사해 주시며 저 말씀을 해주셨던 선생님을
이제 다른 세상에 가야만 뵐 수 있게 되었다.
뭐라 더 군말을 보탤 수 없다.
저 말씀대로의 글을 언젠가 쓰게 된다면
이 마음도 말과 글로 피어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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