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 - 여기서부터 또 재임용 기간이라 나눔
77_2022.11 삼국유사 번역, 해설(북21아르테)
고전시가 수업 책은 20대 여성 독자가 다수인데, 이 번역서는 50대 남성 독자가 많았다.
출판사에서 북 블로거들에게 뿌린 덕분에 판매량에 비해 리뷰가 많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헌책방에도 꽤 있다.
아무튼 정말로 삼국유사를 번역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읽고 쓰며 주변에 도움 받았던 기록은 여기에.
삼국유사 번역 - Daum 카페
삼국유사 번역
삼국유사를 읽고 번역하는 공부 모임
cafe.daum.net
[2023년]
78_2023.05 대학 고전시가 교육의 선택과 배제(한국고전연구 61)
학회장님의 의뢰에 따라 2월 16일 기획주제 발표문을 투고한 글.
고전시가 수업 책이 나오기까지 여정과, 기성 시가교육 커리큘럼에 관한 비판이 포함되었다.
초기 연구자들의 복고 취향은 이제 누가 좀 퇴마시켜주면 좋겠다.
변변치 않으나마 별쇄본을 여럿 만들어 주변에 돌려 야단맞으며 배우고 싶다.
79_2023.06 2022년 신라 문학 연구의 세 갈래 길 – 사상, 소통, 확산(신라학리뷰 2)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의 의뢰로 2022년 신라 문학 연구 논문을 요약, 비평한 글.
80_2023.07 한국불교시의 기원(에피스테메)
박사논문에 싣지 못했던 구상을 논문으로 썼던 것들을 모았다.
논문이란 게 심사를 받다 보면 손발이 많이 잘리기 마련이지만,
눈과 귀가 많이 흐려져 충분히 고치지 못했다.
그래도...
삼국유사 논문집, 삼국유사 번역, 불교시 논문집, 고전시가 교재
더 늙고 약해지기 전에 나름 서둘러 달렸다.
다 오랜 시간 꿈꿨던 일들이었다.
하지만 고전시가 강독 교재를 냈으면 이제 이론 교재도 마저 내고 싶고,
문학사 책도 고려 이전까지라도 어떻게 해 보고 싶다.
연구년(2023.9-2024.8) 덕분 어찌 될까?
그러고도 여력이 된다면
신채호와 최남선의 계몽의 모험도 되새겨보고 싶다.
평생의 벗이었던 게임과 야구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틈틈이 적으면 되겠지.
81_2023.8 청산별곡의 3단 구성과 산수 시어의 시가사적 위치(한국시가문화연구 52)
7월 1일 학술대회 발표문.
청산별곡이 강호가도의 기원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시가사의 주요 매개 역할을 했다.
국악이나 악장 그런 것보다 속요의 소재, 주제 자체에 더 집중하는 편이 문학 연구에 맞는 것 같다.
그런데 10년 전부터 얘기하고 책에도 썼던 아이디어였는데...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았다.
[예정]
82_2023.12 경주 남산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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